천왕재, 촌티카페, 비상활주로

겨울에도 꾸준히 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춥다 춥다 했는데 확실히 이제 봄이 온 것 같다

 

지난 토, 일요일 (2025-03-08, 09) 에 천왕재, 비상활주로, 촌티카페 이 3곳을 다녀왔다

 

토요일은 혼자, 일요일은 팀원들이랑 같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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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 남지로 가는길에 있는 휴게소

휴게소를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편에는 항상 노래와 색소폰을 연주 하시는 분이 계신다

 

올 때 마다 매번 먹는 흑임자라떼 초코크로플

 

토요일엔 방문한 라이더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지만 지나가는길에 보이길래 들어가서 후딱 사진만 찍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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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10시에 구포역 앞에 모여서 다같이 출발했다

원동 미나리축제가 하필 저번주 부터였는지 차가 꽉꽉 막혀있었다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천왕재에 도착해서 밥먹기 전 사진 몇장 찍자고 살살 가자고 하면서 몇장 찍어왔다

gsx s750

cbr650r

혼다 슈퍼커브

혼다 cl500

bmw s1000rr

카메라 초점이 잘 안맞춰지던데 수리를 할지 이참에 그냥 바꿔버릴지 고민이 된다

 

천왕재 휴게점에 파는 음식들 든든하게 먹고 촌티카페로 가던 도중 활주로에서 사진몇장 찍자고 제안했다

 

다들 좋다는 반응이었고, 바로 활주로로 향했다

이날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드는 2장

사진을 찍고나서 촌티카페로 갔는데 왠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피도 밖에서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한팀이었는지 때마침 우르르 다 빠져서 안에서 마실 수 있었다

 

복귀하는길에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벌써 들어가기 아쉽다" 는 생각이 들어서 귀산 들렀다 가실분? 하니까 나까지 3명이 나왔다

 

살짝 배가 고파서 미숫가루 한잔 마시고 떠들고 놀다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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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카메라를 들고다니면서 좀 찍어볼까 하는데 세팅이라던지 포커스 잡는방법이라던지 좀 더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