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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해외여행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종료 배에 다시 선적하기 전 앞에있는 sea 몰에서 감기약이랑 이것저것 먹을 것을 좀 사고 다시 배를 타러 왔다다시 내리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을까ㅠㅠ 배에서 감기약 먹고 밥먹고 잠시 누웠다가 어 잠들면 안되는데 하고 일어나니 이미 부산항이었다ㅋㅋㅋ 이렇게 여행은 끝이났고, 부산에 들어와 운전을 하자마자 쌍욕이 튀어나왔다 난 대체 여기서 어떻게 운전을 하고 다녔나 싶을정도로..ㅋㅋ 날씨가 너무 아쉽긴 했지만 몇번 안가본 해외여행중 제일 재밌는 여행이었다 이렇게 버킷리스트가 하나 채워졋다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5일차(미야지마, 시모노세키)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일단 눈뜨자마자 조식같은건 이 날은 없다 배타고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날씨가 맑았던 덕에 이쁜 사진은 많이 건졌지만 한편으론 짜증도 났다 왜 하필 돌아가는날만 이렇게 날씨가 좋은건데... 숙소로 돌아가 체크아웃을 하고, 한명은 다른 일정때문에 후쿠오카로 복귀하고다른 한명은 이륜관 히로시마점에 가서 헬멧 구경한다고 하고, 나와 다른 한명은 담배 샵으로 향했다 이 다음부터 사진이 하나도 없다..생각보다 각자 찢어져 쇼핑한게 시간이 오래걸려서 배시간에 늦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필 이날 내 몸이 또 감기몸살에 걸려 정신도 없었다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4일차(카가와, 구라사키, 히로시마) 아침에 일어나 건조기 한시간 바로 돌려놓고 어김없이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이젠 뭔가 익숙해 진 조식너무 여유부리면서 먹다가 체크아웃에 문제가 생길뻔 했다숙소 바로 앞 풍경인데 일본 철덕(철도덕후)들이 여기와서 저 다리에 지나가는 열차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호텔 안에 사진 전시도 해놓을정도로 열정적인가 보다여긴 규모가 그냥.. 들어가서 그냥 구경만 해야지.. 라고 하던 생각과는 다르게 내 손에는 1만2천엔 어치의 용품들이 한가득..이번 여행에서 제일 돈 많이 쓴 곳이다 카가와는 우동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역시나 한집걸러 한집 수준으로 우동집이었다990엔이었는데 와 이건 진짜 지금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다구라사키로 넘어가기 전 다리 구경한번 하러 다리 밑으로 왔는데 오는길에 가와사키 공장이 있었다 저 다리가 ..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3일차 (시코쿠) 이 날은 비에 쫄딱 젖은..계획했던 여행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다나는 원래 아침밥을 먹지않는다눈뜨자마자 먹으니 또 들어가긴 한다ㅋㅋ 빠르게 먹고 한시간 정도? 되는 여유시간을 최대한 써먹기로 한다길거리를 방황하면서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대충 오전중에 다 돌아보고 다음 일정을 시작했다시코쿠 카르스트로 가던길에 있던 휴게소에서 신기한 담배를 발견하고 고민도 없이 바로 샀다알고보니 타르 28에 니코틴 2.8 (필터 없음)그냥 전시용으로 써야겠다 시코쿠 카르스트를 올라갔으나 구름속을 달리는 바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UFO 라인을 가도 똑같을 거라 생각하고 ufo 라인은 포기했다 사진 찍으면서 놀고있는데 점점 흐려진다 진짜 비가 올 때 인가보다.. 이때부터는 쉴틈없이 오보케까지 계속 달리기만 했다쫄딱 젖은..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가기 - 1일차 (가라토시장, 다자이후텐만궁, 아소) 선적하고 나서 안내받은 대로 7시 40분까지 지정된 장소에 같이 선적한 라이더들 다 모였고,먼저 하선을 시작했다 하선 후 어떤 차량을 따라 가라고 해서 따라왔더니 여기서 이것저것 검사를 한다고 한다 우선 입국심사 부터 진행했는데 다른사람들 줄 서있는거 다 기다리면 바이크 검사가 늦어진다고 한곳에 몰아서 처리해버렸다관계자외 출입금지 문을 통과하니 다시 바이크가 있는 곳으로 나왔고, 여기서 보험가입, 짐 검사, 보증금 제출 등 여러가지를 다 처리한 뒤 이제 가도 좋다고 하면 끝이다 한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환전을 안해왔기 때문에 (노답)터미널에서 3블럭쯤 떨어져있는 세븐일레븐으로 가서 출금부터 했다그리고 가라토 시장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왠 비..?시장에 사람들 엄청 많았고.. 더보기
내 바이크로 일본가기 - 0일차 (준비, 선적) 바이크를 탄지 1년차 쯤 배에 실어서 제주도를 갈 수 있다는 걸 알았다.언제 한번 가봐야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있다가 지인이 매년마다 배에 바이크를 선적해서 일본을 간다는걸 알았고,올해는 나도 같이 간다 맘먹고 예약했다.https://www.pukwan.co.kr/WEB/003011/webpassenger/mb011;jsessionid=4D5F76E5218013E91ECD8FEAC9E2AC3B 부관훼리(주)1. DEFINITION The following words-both on the face and back hereof have the meanings hereby assigned. (a) "Carrier"means Pukwan Ferry Co., Ltd. and the Vessel and/or her.. 더보기
2023.06.18(일) 대마도 당일치기 2주 전 쯤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해외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지갑에 여유가 없는 관계로(ㅠㅠ)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필요했는데 그게 대마도였다 아침 8시 10분 출항하는 배였는데 여행사에서 6시 45분까지 오라고 했다.. 7시쯤 가서 표뽑고 하려고 했는데 여유부리다 늦을뻔 했다 우리가 탈 배는 니나호 였고 검색해보니 파도에 취약해서 배멀미가 그렇게 심하게 온다고 했다 살짝 걱정은 됐는데 난 원래 멀미를 안하는데다 같이가는 친구가 준비해왔다길래 그냥 타기로 했다 환전은 2층 부산은행 ATM으로 했고, 약국은 3층에 있다 7시 반쯤 승선하라고 안내방송이 나와서 출국심사 하고 면세점 구경~ 근데 생각보다 뭐 없는 느낌이다.. 아무튼 게이트 열리자마자 바로 탑승!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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